[프라임경제] 경기 서남부권 교육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 분양 열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라는 지난 6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해 3일간 약 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지하 2층~지상 40층·6개동·총 13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중소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905만원이고 1·2차와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인 특별계획구역 내 위치해 있다.
채무석 ㈜한라 분양소장은 "수요자 거주지가 시흥과 안산에 집중됐던 1·2차와 달리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왔다"며 "저렴한 분양가와 교육특화단지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 소비자들이 몰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16일 2순위 신청을 받으며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