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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대학', 간담회 등 본격 시동

황이화 기자 기자  2015.11.09 0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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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추진을 본격 시작했다.

9일 미래부 등에 따르면 6일 서강대에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 'SW중심대학 협의회'도 구성을 마쳤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SW중심대학들의 총장 및 책임교수, 협력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계획 이행방안과 대학별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SW교육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 형성에 합의했다. 대학별로 운영돼 온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개방해, 앞으로 SW중심대학 학생은 해외교육기관 또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올해부터 해외교육 거점이 공동으로 구축·운영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SW중심대학 선정·운영을 계기로 대학의 SW교육 노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미래부에서도 SW중심대학 조기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은 SW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총 8개 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