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과 몽골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와 몽골 정부간 합작으로 지난 달 23일~27일 시범 운영된 '2015국제상품전시회'에 몽골국 부대통령과 중국 국무총리 리커창, 2000여명의 기업 대표가 참석해 북방아시아 경제 활성화를 통해 각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과 몽골 양국 국가급 프로젝트로 중국 상무부, 몽골 인민정부, 내몽고 상무부, 내몽고 국제 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우리나라 KOTRA가 공식 참여했다.
전세계 우수상품들이 전시 판매된 이번 박람회에 한국제품 부스 150개의 전시, 판매 권한 계약 운영사인 중국 행덕국제(주)와 (주)휴플랜(대표 권용식·김현석)이 SPC 공동 합작법인을 설립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달 시범 운영된 박람회에서는 하루 평균 약 7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큰 반응이 있었으며, 한국 제품에 대한 호응이 높아 향후 한국 제품 홍보는 물론 우수 상품의 중국 진출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휴플랜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 본 박람회 부터 한국기업 150개의 부스를 담당한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직접적해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