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5일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실시한 가을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사진도 찍어주고 나들이도 보내주니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과 10월 눈꺼풀 처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과 사진 동호회는 상안검하수 회복수술에 참여한 24명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 110여명의 장수사진 촬영에 이어 수술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리산 온천랜드로 행복 나들이를 떠났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목욕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가을 단풍이 뒤덮인 지리산 자락을 바라보며, 느긋이 노천 온천 목욕을 즐겼다.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은 2012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 째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93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아온 LG화학 여수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이번 수술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편, 변화된 외모로 자신감을 높여주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학동 소재의 '민 성형외과(민완기 원장)'이 2년째 어르신들의 행복 찾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여수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로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