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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발리공항 통제로 지연 운항

인도네시아 롬복섬 화산활동으로 승객들 발 묶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1.07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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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롬복섬 화산활동으로 폐쇄됐던 발리공항이 운항을 재개했으나 화산재 위험으로 시간대별로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발리로 출발한 대한항공 특별기는 이날 오전 2시23분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러나 화산활동이 다시 재개될 수 있고 야간에 화산재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 등으로 인해 운항은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다.

지난 6일 오후 6시 발리로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정기편은 이날 오전 9시30분으로 미뤄졌다. 이날 오후 6시 출발 예정이었던 정기편 또한 8일 오전 9시30분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