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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300대, 3분만에 완판

1호 고객 '쏘나타 헤리티지展' 초청…"새로운 30년 위해 노력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5.11.06 1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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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300대가 3분 만에 완판 됐다고 6일 밝혔다.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30주년 엠블럼과 30주년 전용 18인치 휠 등이 적용된 외관과 현대차가 차량에 최초로 적용한 '버건디 & 코퍼' 컬러를 활용한 내장디자인으로 300대 한정 제작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300대 계약완료를 기념해 1호 고객인 홍일강씨를 현대모터스튜디오로 초청해 쏘나타 30주년 기념 전시회인 '쏘나타 헤리티지(SONATA HERITAGE)' 관람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1호 계약 고객인 홍일강씨는 건축자재 회사의 마케터로 근무 중이며, 사회인 야구 동호회 등에서 활약 중인 30세의 직장인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판매 개시 3분만에 300대가 모두 계약완료가 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지난 30년간 쏘나타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