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군 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종일)는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작전협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단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차기 호위함인 전북함(FFG)을 비롯해 초계함(PCC) 3척과 4척의 수상함 고속정(PKM) 등 1척의 잠수함이 참여하고, 대잠초계기(P-3)와 다목적헬기(UH-60) 등 항공전력이 참여해 다양한 도발과 긴급상황에 대한 작전·협조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3함대는 실전과 같은 해상 기동훈련을 통해 전면전에 대비하여 해상전투단의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잠수함 전력과 함께 숙달·추적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대잠요원의 대잠작전 수행능력의 향상과 다양한 참여전력과 더불어 육·해·공군, 해경과의 합동 훈련으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함대 김종일 사령관은 "3함대 장병들이 어떠한 도발이나 긴급상황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확립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