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건설은 지난 4일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이 400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SK건설은 서울·수도권·중부·영남 4개 지역 고객센터에서 매달 한 차례씩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의 집을 수리 해주는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모든 활동은 임직원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SK건설에 따르면 누적 봉사인원은 5000여명을 넘어섰고 그 동안 사용한 도배지만 100km에 달한다.
400회 주거개선 활동은 인천시 부평구 소재 어린이 카페인 '까사미아'로 아동·청소년이 무상으로 이용하는 공부방 겸 놀이방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도배와 단열·창호·화장실 보수작업을 진행했으며 주방과 공부방에 있던 낡은 가구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재능기부로 시작된 주거개선 활동이 벌써 400회를 맞아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나눔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