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지사와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ICT 기업 관계자들과 만난 뒤 귀국했다.
당초 원지사는 5~7일간 '제3회 국제녹색섬포럼'에 참여할 계획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았으나, 행사 개최지인 롬복섬에 있는 린자니 화산 폭발로 인해 행사가 취소돼 조기 귀국 결정을 내렸다.
원 지사는 현지 주지사 및 한국 기업 진출자들과 만난 뒤 귀국길에 올랐으며 행사가 취소된 상황과 관련, 행사 주최지의 주정부에 위로 서한문를 발송,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제주와 NTB주 정부간 우호관계를 다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빠른 시일 내 마련되길 소망한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