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무여성인권상담소는 '2015 청소년·대학생 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측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신문 속 왜곡된 광고 및 기사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게 하고 건전한 인터넷신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인터넷신문 등을 통해 유통되는 콘텐츠를 모니터링한 뒤 비판하는 보고서를 내면 된다.
한편, 지난 10월25일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는 '인터넷신문의 청소년 유해성 광고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인터넷신문 선정성 광고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