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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라임엘·초이스엘 구성 'PB 원두커피' 출시

프리미엄 라인 프라임엘, 희소성 원두 사용·유명 바리스타 기획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1.05 1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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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라인 '프라임엘 원두커피'와 합리적인 가격의 '초이스엘 원두커피'로 구성된 새로운 PB(Private Brand) 원두커피 13종(프라임엘 원두커피 8종, 초이스엘 원두커피 5종)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새로운 PB 원두커피를 선보이는 까닭은 최근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소비자 기호가 고급화되기 때문이다.

'프라임엘 원두커피' 8종은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희소성 있는 원두를 사용하고 유명 바리스타와 함께 제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 킬리만자로 산맥에서 11월에서 1월까지만 생산돼 연중 1회만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프라임엘 탄자니아 킬리만자로(400g)'를 1만39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는 2010년 세계바리스타챔피언십 국가대표였던 유명 바리스타 안재혁씨와 함께 원두 선정 및 로스팅, 블랜딩 작업을 진행, 첨가물 없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및 케냐, 중남미 과테말라의 최상급 원두만을 이용한 '프라임엘 바리스타 플로리 아로마·브라운 밸런스(400g)'를 각 1만5900원에 선보인다.

원두커피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초이스엘 원두커피' 5종도 선보여 '초이스엘 콜롬비아 수프리모·브라질 세하도(1kg)'를 각 1만8800원에 판매한다.

초이스엘 원두커피는 주요 원두 생산 국가(콜롬비아, 브라질, 에디오피아, 케냐,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원두를 원두 전문 수입 업체와 함께 공동 구매해 원가를 낮췄지만 품질은 유지하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