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남도 지역 상당 면적이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내 물 공급 취약지에 '대전·서울 물'을 공급하는 정책이 펼쳐진다.
5일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인접 대전광역시와 서울특별시, 한국샘물협회로부터 물을 지원받아 도 서부 8개 시·군 고지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츠수(350㎖) 10만병, 서울시 아리수(2ℓ) 2만병에 한국샘물협회 회원사 제품(2ℓ) 10만병 등 모두 15만병(27만5000ℓ) 분량이다.
내년 2∼3월까지 이번 공급 계획이 진행되면 일부 지역 가뭄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