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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타임할인' 최대 50%까지 할인혜택

"업주, 소비자 모두 만족 가능한 배달음식 문화 형성 앞장"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1.05 1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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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타임할인'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별로 소비자에게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타임할인 서비스는 가맹업체별로 지정한 시간대에 자체 할인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배달음식을 이용하고 가맹점은 자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타임할인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에 접속 후, 빨간색 할인 스티커가 붙은 음식점에서 '요기서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음식점별로 적용된 할인율만큼 자동 차감된다.

시간대별로 타임할인 적용 업체가 다르므로 할인 중인 음식점을 골라 주문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운영 한 달여 만에 타임할인 서비스를 적용한 몇몇 업체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현재 100여개 이상 업체가 서비스 적용 이전 대비 2배 이상 주문 수를 기록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원앤원의 박가부대찌개 동소문점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0% 타임할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할인마케팅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월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평균 10%씩 늘었다"고 말했다.

박해웅 요기요 영업총괄 이사는 "소비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경제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맹점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요기요 앱을 통해 가맹점주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업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