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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청주 내수 두진하트리움

이유나 기자 기자  2015.11.04 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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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견건설업체 두진하트리움이 청주 내수 최초로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진하트리움은 지하 1층~지상 15층, 23개 동, 181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내수지역은 기존 59㎡이하의 오래된 소형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59~84㎡)의 대기 수요가 풍부하며 3.3㎡당 500만원대 실속형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주위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청주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사업이 계획돼 있는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천안, 세종, 청주가 단일생활권으로 묶이고 수도권과 청주공항이 직접 연계되면서 지역개발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충북과 청주시는 청주공항 내에 MRO항공정비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RO사업은 항공기를 유지, 보수, 점검을 하는 사업을 뜻한다. 1지구와 2지구로 나눠 개발되며 항공정비는 1지구에 속하게 된다.

청주공항 내 14만평의 대지에 약 16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항공정비 전문단지로 개발된다.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도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도 청주시의 지역경제에 활력소로 작용하게 된다. 하이닉스의 반도체 분야 46조원 중장기 투자계획 중 청주 신규산업단지에 1/3분에 해당하는 15조5000억 원의 투자 유치가 결정 됐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직원 7000명, 40개 협력사 3000명, 공장증설에 필요한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 된다.

청주 내수 두진하트리움의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에서 맡아 관리해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청주시 아파트 분양가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