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민자문단이 3일 구 현안 해법 모색을 위한 원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부서별 정책자문단, 100인 참여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주민 의견 개진 통로의 통합 운영 여부를 논의했다.
또 광산구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민간위탁업체로부터 위·수탁 계약 해지 요청을 받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참여하신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다보니 종종 날카로운 공방이 오가긴 했지만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치체계를 더욱 공고히 안착시켜 광산구민의 높은 자치역량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