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누적 탑승객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3일 오전 11시30분 군산공항에서 △한경봉 군산시 부의장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고병관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 지사장 △김계현 서울지방항공청 군산출장소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의 1만5000번째 탑승 고객은 군산-제주 노선 ZE301편에서 나왔다. 이 고객은 국내선무료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수령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새만금 하늘길을 연 이스타항공이 군산공항에서 1500만 번째 탑승 고객을 모시게 돼 더 없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국내선 4곳 정기노선(김포, 청주, 군산, 부산-제주)과 국제선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19곳의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며, 향후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동남아, 일본, 중국지역 노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