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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인터넷진흥원 "中企 정보보호 종합서비스 제공"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통해 교육·컨설팅·기술지원 서비스 지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1.03 1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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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정보보호 활동·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중기중앙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터넷진흥원이 전국 5개 지역 △인천 △대구 △중부 △동남 △호남에서 운영 중인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컨설팅·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형 보안모델 기반 해외사업 발굴 지원, 정보보호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태조사, 주요현안 분석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개인정보 침해, 내부 영업정보와 핵심기술 유출 등은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보호 주무기관인 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