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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관련 8개 콜센터 협력·연계 "One Call 종합상담서비스"

"정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신뢰도 향상 기대"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1.03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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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 1357 통합콜센터와 FTA 고용 금융 인증 정부조달 특허 등 7개 정부부처로 나뉘었던 중소기업 고충상담 콜센터가 통합됐다.

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연계 구축으로 중소기업청,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부처 콜센터 어디로 전화하든 원하는 상담이 가능한 '원콜(One Call) 종합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기청 외 중소기업 지원 관련 7개 부처가 협력,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데 따른 것이다. 그간 중앙정부, 지자체 등에서 많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시행하나 막상 문의할 때면 상담전화가 부처별로 분산해 운영되고 번호도 각각 달라 불편했다.

7개 부처 콜센터는 △산업부(1380 FTA콜센터·1381 인증표준콜센터) △미래부(1379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고용노동부(1350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금융위(1397 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 △조달청(1588-0800 정부조달콜센터) △특허청(1544-8080 특허고객상담센터)이다.

지난해에는 중기청 산하 6개 콜센터를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로 통합한 바 있다. 당시 통합대상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학연협회 △창업진흥원이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 편의 제고는 물론 정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