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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분야별 사회공헌활동 추진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1.02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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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최근 세종시 이전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해 오는 6일 부터 27일까지 본부별 특색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각 본부별 사업특색과 임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마을주민과 농정원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화사업본부는 오는 6일 바리실마을(충남 금산군)을 찾아가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에 참여한 후 '스마트 팜' 등 현재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정보화사업과 관련해 농업인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다.

같은 날 가치확산본부은 미리내마을(경기 안성)을 방문한다. 이들은 직원들만이 가진 홍보 관련 역량을 발휘해 지역주민 영정사진 촬영, 마을 홍보영상 제작 등의 이색적인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국제통상협력처의 경우 오는 27일 오향리마을(충북 음성군)에서 직원들이 블루베리 초콜릿을 함께 만들며 농업의 6차산업을 체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박철수 원장은 귀농귀촌종합센터와 함께 분저녹색체험마을(충북 보은군)에 직접 방문해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적극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철수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정원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쌍방으로 교류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지역사회 상생과 농업·농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