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주최한 '제1회 국제패션대전 컨테스트' 수상자 명단이 지난달 30일 공개, 오는 5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컨테스트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시행된 첫 패션공모전으로 학교를 설립한 故최경자 이사장의 호(號)인 정연(晶然)에 이름을 붙여 시상했다.
국제패션대전 컨테스트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신청받았으며 패션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남녀 고등학생·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패션일러스트와 리폼·코디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국제패션대전 컨테스트 수상자는 각 부문 대상 2명을 포함한 총 26명에게 상금과 입학 등록금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입학 시 등록금의 30%를 지원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30만원과 입학 등록금의 20%, 우수상은 상금 10만원과 입학 등록금 10%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리폼·코디 컨테스트에 참가한 모든 학생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 입학 지원 시 면접전형에서 가산점 50점이 부여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가 주최한 첫 번째 패션공모전에 패션일러스트 부문 120점, 리폼·코디 부문은 160점이 접수되는 등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져줬다"며 "앞으로도 미래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재능을 표출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