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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국내 최초 '온라인 여행박람회'…새 패러다임

'두근두근 세계를 클릭하자!'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박람회

이보배 기자 기자  2015.11.02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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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의 틀을 깨고 여행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루 그랑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진영 대표와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 호텔사업본부 이기황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사업소개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여행시장은 점점 전문화, 세분화 되고 있다"며 "여행은 이미 기호나 취미를 넘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공간이 한정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것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더욱 좋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첨언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모바일 박람회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또 "여행업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제1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두근두근 세계를 클릭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지역별 기획여행 상품부터 항공권, 호텔예약, 허니문 등 인터파크투어가 취급하는 모든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터파트투어는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했고, 방문객들이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분리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지역관 △항공관 △호텔관 △테마여행 △요즘 뜨는 여행지 △스마트 모바일 △이벤트관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됐으며, 관광청·항공사·호텔·랜드사 등 200여개 협력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인터파크투어가 추천하는 '요즘 뜨는 여행지'로 선정된 호주는 세계 최고의 관광 휴양도시답게 천혜의 자연경관을 담은 이미지, 영상, 테마별 콘텐츠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 소개를 맡은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방문자수 200만병과 거래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터파크투어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온라인 여행 박람회를 열고, 앞으로도 모든 여행상품을 갖춘 종합여행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놀이터로 만들 계획이다.

9종 스탬프 찍기, 럭키드로우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수입 자동차·여행상품권 등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는 것.

또 구매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푸짐하다. 총 10억원 이상의 해외여행상품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박람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해외여행상품, 항공, 호텔, 국내숙박 등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파격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전세계 주요도시 특가 항공존에서는 최대 77% 할인된 항공특가를 만나볼 수 있고, 2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아이포인트 3배 적립, 최저가 500% 보상제, 카드사 20% 할인 등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특가와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일본 호텔은 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고, 대표적 휴양지로 꼽히는 세부 4일짜리 패키지 여행상품은 29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이번 제1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부터 모바일 및 PC에서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