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학배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양항을 방문했다.
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이하 공사)에 따르면 윤 차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 업무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1단계 대한통운 터미널과 3-2단계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국내 2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써 물동량 창출을 위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차관은 또 "광양항을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복합화물을 처리하는 국제적인 항만으로 육성해 달라"며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2단계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