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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글로벌 금융그룹 가능성 세계적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지수 편입 인증패 수상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1.01 0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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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지주설립 이후 처음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Asia-Pacific)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글로벌 투자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다.

이번 BNK금융그룹이 편입된 'DJSI Asia-Pacific 지수'는 아시아 지역 유동시가총액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20%의 우수한 기업만 선정될 정도로 동종산업내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의 평가를 의미한다.

BNK금융그룹 측은 "첫 도전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된 것은 2014년 경남은행 자회사 편입과 2015년 자산운용사 인수 등 괄목할 만한 성장과 함께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BNK금융만의 차별화 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도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인증식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을 통해 BNK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 세계 상위 2,500대 기업 중 10%의 기업만이 선정되는 DJSI World 지수편입을 목표로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