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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부산5호관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

지역 사회공헌 강화 앞장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30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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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는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 동래구 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부산5호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오늘 개관식까지 신세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08년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처음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당감·가야·영도 그리고 이번 동래까지 부산 지역 내 총 5개관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 도서관 연간 이용객수도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희망장난감도서관 동래관은 아동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한 150여종 300점의 장난감을 구비·대여함은 물론, 132㎡(약 40평) 규모에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대여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지역 아동을 맞이하게 된다.

개관식은 동래구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진복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광우 동래구청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정건희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7세 이하 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하고,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신세계는 지역 내 장난감 도서관의 추가 개관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도서관 개관 확대방안을 추진 중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으로, 신세계 임직원 3만3000여명이 참여하는 신세계의 대표 개인기부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