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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마음 담은 지역 아동센터 건립

2013 완주, 2014 예천 이어 영월에 3호점 열어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30 15: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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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제과가 29일 강원도 영월에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Sweet home) 3호점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김미셸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박선규 영월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빼빼로의 광고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케이(EXO-K)도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스위트홈 3호점은 영월군 남면에 위치하며 132.23㎡(40여평) 규모로 건립됐다.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다. 

스위트홈은 롯데제과가 2013년 2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된다. 1호점(2013년)은 전라북도 완주군, 2호점(2014년)은 경상북도 예천군에 이어 이번에 강원도 영월에 3호점을 건립, 매년 1호점씩 개관한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스위트홈을 개관하는 등 국가가 펼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