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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어쿠스틱 재즈의 향연…더 플라자, 2015 가을 콘서트 '웅산'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30 1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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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재즈와 와인의 계절, 가을을 맞아 유혹적인 재즈 보컬과 서울 도심 야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2015 가을 콘서트 '웅산'을 다음 달 18일 선보인다.

이번 2015 가을 콘서트 웅산은 '컨템포러리 재즈&다이닝(Contemporary Jazz & Dining)'을 부제로 가을밤을 지친 몸과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어쿠스틱 선율의 재즈와 호텔 수석 셰프가 구성한 코스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어쿠스틱 기타와 콘트라 베이스 그리고 퍼커션으로만 구성된 심플하지만 강력하고 여운있는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최고 재즈 명예의 전당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다양한 공연과 세계적인 거장 퓨전재즈 기타리스트 캡틴핑거 리 릿나워, 나단 이스트, 존 비슬리, 멜빈 데이비스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공과 영감을 축척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 플라자 연회 총괄 허성구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양식 코스도 함께 제공된다. 각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숙성된 발사믹 비네그레트를 곁들인 참치와 훈제연어 샐러드를 시작으로 메인 코스(소고기 안심스테이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