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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가족사랑 지수 테스트 결과 발표

'가족사랑 캠페인' 하나…아빠 가족사랑점수 가장 높게 나와

이지숙 기자 기자  2015.10.30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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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화재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가족사랑 지수 알아보기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예상과는 다르게 아빠(남편)의 가족사랑점수가 가장 높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만323명 참여했으며 아빠의 가족사랑 점수가 80.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자녀가 69.6점, 엄마(아내)는 67.5점으로 가장 낮았다. 가족 구성원 별로 아빠는 5913명, 엄마 8584명, 자녀 5826명이 참여했다.

추석시즌 전(9월9일~20일)과 추석시즌(9월21일~30일)을 분리해 가족사랑 점수를 알아본 결과 아빠는 74.9점과 86.6점, 엄마(아내)는 73점과 62점, 자녀는 65.3점과 73.8점이었다. 아빠(남편)와 자녀는 추석시즌 전에 비해 추석시즌의 가족사랑 점수가 상승한 반면 엄마(아내)는 11점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엄마의 추석시즌 문항 중 '추석 준비 때문에 남편과 다툰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많다'가 27%, 1~2회 60.3%로 10명 중 8명은 추석준비 때문에 남편과 다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의 경우 추석 스트레스가 가족사랑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화재 가족사랑 지수 알아보기 이벤트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동부화재의 가족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가족구성원의 친밀도에 관련된 문항에 답하면 자동으로 가족사랑 지수를 점수화해 재미있는 결과문구를 제공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족사랑의 가치를 선도하는 대표 손보사로서 대한민국의 모든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