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11월15일 개최되는 '제2회 순천만 전국산악자전거 대회'에 MTB전용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하는 수도권·충청권의 동호회 선수들과 관광객을 수송하게 된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 자전거연합회가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코레일 전남본부에서 운행하는 특별열차의 참가단(400여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맞은 순천만과 시내전역에서 대규모 자전거 라이딩의 진풍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특별열차는 순천 단감 수확체험과 자전거투어프로그램도 병행해 지역관광상품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이번 순천만 전국자전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의 동호인을 유치하는 특별열차를 기획했다"며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지속적으로 전남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