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5.10.29 17:41:19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 융성의 정착을 위해 각 지역 본부별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중부본부 주관으로 본점 앞에서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실시해 인근 퇴근길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남1본부는 신한아트홀에서 당행 거래 고객을 초청해 '박정욱 명창, 국악 갈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호남본부는 목포대학교 지점내 내점 대기 공간을 활용해 목포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대전·충남본부는 순천향대학교 사진동아리 사진작품을 영업점 객장 내에 전시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및 국가 브랜드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본업을 활용한 지원 방안으로 △문화 활동 시 우대금리 적용 △제휴를 통한 입장료, 공연비 등 할인이 가능한 상품 출시 예정 △문화·콘텐츠 기업 컨설팅 △문화관련 우수 기술·콘텐츠 보유 우량중소기업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지점 및 지역본부를 거점으로 각 지역에 숨어있는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인문학 강의 및 문화계 공연을 위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을 진행한다.
한편, 신한은행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펼치는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문화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