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제5회 우유사랑 가족사랑 전국주부탁구대회'를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홀에서 29일 개최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평소 우유를 계속 애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것이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주부 생활탁구 동호인 600여명이 참여해 틈틈이 익혀온 탁구실력을 뽐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우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세계학교우유의 날 우유포스터 수상작, 우유요리 전시와 다양한 우유요리 시식행사 및 우유요리 레시피 제공,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우유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며 "우유소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낙농가들에게 큰 힘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우유소비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002년 이후 분유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낙농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어려움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승민 전 국가대표가 참석해 주부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우유 소비를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