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부산 기장군(오규석 군수)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기장군이 장려상을 수상해 제1회부터 제5회까지 5년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이하 생산성 대상) 시상식은 2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300여명의 공무원 및 관계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규석 군수는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600여 공직자와 15만 군민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 운영'과'대한민국 교육1번지 기장 조성을 위한 380프로젝트', '정관신도시 좌광천 친수공간 조성'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심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앞서 심사위원회는 190개 지자체의 생산성지수를 산출하고 현지실사, 생산성(정량)심사 및 우수사례 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