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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돌출입 교정, 철저한 계획 우선돼야"

양동민 세하치과 대표원장 기자  2015.10.29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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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조적으로 입이 돌출돼 있을 때 표정이 퉁명스럽고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돌출입의 경우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돌출입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어렸을 때부터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지녔다거나 입술을 무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선천적인 앞니 돌출 등을 통해 입이 돌출될 수 있다.

입을 다물려면 입술 주변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나 튀어나온 입으로 인해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경우, 치과에 내원해 돌출입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돌출입 교정은 앞니가 안으로 들어가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소구치(송곳니 뒷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많다.

공간이 있다면 굳이 발치를 하지 않고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치아 교정은 골밀도, 연령 등에 따라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돌출입 치아교정의 경우 턱을 수술하지 않고 교정만으로 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교정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따라서 치과 교정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상담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동민 세하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