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박성기)는 29일 '막걸리의 날'을 맞아 '2015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제5회 막걸리의 날 행사 시작을 알리고 막걸리의 소비촉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29일에는 올해 갓 수확한 쌀로 만든 햅쌀막걸리가 전국에 동시 출시되며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특판 이벤트 및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는 막걸리의 날 기념식 및 막걸리유공자 정부 포상행사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막걸리를 위해 세계 6대륙 주요 도시(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캐나다 밴쿠버, 브라질 상파울루, 프랑스 파리)에서 막걸리로 동시 건배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자라섬 축제 입장객에게는 협회에서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막걸리 공용잔 6만개가 무료로 배포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가평 그랜드 세일' 기간으로 정해 남이섬 무료초대권 1000매, 쁘띠프랑스 무료입장권 100매를 비롯해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가평탑랜드, 가평레일바이크, 가평펜션 등의 할인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박성기 막걸리협회장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와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막걸리가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술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주점(3000㎡)이 세워지며 그곳에서 전국의 각 시·군에서 올라온 200여종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문화와 하나되는 막걸리란 주제로 유명 서예가 30명의 취필전과 막걸리 관련 글을 집단예술로 승화한 퍼포먼스도 연출하고 30m에 이르는 한지 위에 작성한 글도 축제기간 내내 전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