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트래블메이트 "독도 알리자"에 고객 32만명 동참

수익금 '독도사랑 후원기금' 조성…'독도사랑회' 전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0.28 17:06: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의 '독도배지 캠페인' 참여자가 온·오프라인 합계 3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메이트는 2011년부터 5년간 이어온 '독도배지 캠페인'에 28일 현재 총 32만5162명이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독도배지 캠페인'은 트래블메이트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배지를 무료로 전달하고, 고객이 국내외 여행길에서 독도를 자연스레 알리는 형식의 프로모션이다.

고객은 온라인스토어에서 배지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으며, 해당 수익금은 '독도사랑 후원기금'으로 조성돼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에 전달된다.

김도균 트래블메이트 대표는 "트래블메이트는 여행자들 중에서도 특히 젊은 연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여행용품 브랜드다"며 "한국의 젊은 여행자들이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래블메이트는 지난 14년 동안 온라인에서 여행용품 분야 1위(랭키닷컴 기준)를 차지한 여행용품브랜드로, 여행가방·여행배낭·트래블팩·여권지갑 등 3000여 종의 다양한 여행용품을 제조·판매 중이다.

최근 입점한 현대백화점·인천공항·롯데월드몰 등을 포함해 11곳의 여행용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