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28 17:06:19
[프라임경제] 럭셔리 위스키 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위스키 복합 문화공간 '조니워커하우스(JOHNNIE WALKER HOUSE) 서울'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3년 전 세계 세번째로 개관한 이래 위스키 전도사로써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조니워커하우스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조니워커하우스와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Art of Blending 2015'(이하 AOB 2015)는 블렌딩 미학으로 불리는 조니워커가 매년 다른 카테고리 예술가들과 함께 '위스키와 문화의 접목'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특별한 활동이다.
올해 조니워커하우스와 함께하게 된 아티스트로는 엠넷 '댄싱9'에 출연했던 현대 무용가 남진현, 촉망 받는 신인 감독 크리스티나 윤, 그리고 위스키 푸드 마리아쥬의 최정상인 조니워커 하우스의 황하늘 오너 셰프가 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7일 강남구 신사동 조니워커 하우스에서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크리스티나 윤이 만든 조니워커하우스 2주년 영상 및 남진현과 함께 댄싱9에 출연했던 현대 무용가 이선태, 발레리나 이루다, 비보이 신규상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이들은 조니워커하우스와의 협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남진현과 댄싱9 동료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조니워커하우스 지하1층 더 디스틸러리(The Distillery)에서 4회의 공연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조니워커하우스는 개관 이후 지난 2년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조니워커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의 고급 위스키 문화를 선도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이번 개관 2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위스키 문화를 전파하도록 젊고 활기찬 분위기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조니워커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기존 고객은 물론 보다 젊은 층과의 소통을 늘려 조니워커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김병호 작가는 아트 관련 글로벌 프로그램 '오픈하우스 서울 2015' 20인의 아티스트에 선정, 조니워커하우스에 전시된 프로그레션 오브 사일런스(THE Progression of Silence)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다.
2014년 참가했던 김병진 작가의 리미티드 에디션 '숨은그림찾기(Pictorial Puzzle)'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싱가폴 디아지오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어 조니워커하우스의 콜라보레이션에 참가했던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조니워커하우스는 '럭셔리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주제로 2013년 신사동에 문을 열었다. 조니워커하우스 서울은 개관 이후 조니워커의 역사, 문화, 브랜드 정신 등 조니워커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스트리트 뷰 공인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가상 투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조니워커하우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조니워커하우스는 멤버십 제도로 운영되며 1층에 위치한 리테일샵에서 제품 구입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