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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고용디딤돌' 잘 디디면 창업지원까지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0.27 16: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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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는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경쟁력과 고용안정을 꾀하고 근로자의 평생능력개발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민간자율성 확대·직업훈련의 질적 제고, 공공훈련 효율성과 내실화를 추구하고자 대상별 다양한 맞춤 훈련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업능력개발 훈련실시 인원은 377만4000여명에 달했는데요. 세부적으로는 대상별 △사업주·재직자(345만3000명) △실업자·취약계층(24만3000명) △인력부족 분야(7만8000명) 훈련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힘 입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66.1%를 기록했는데요. 실업률과 취업자 수는 각각 3.2%, 2626만4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훈련은 청년 대상의 '고용디딤돌 훈련', 구직자·실업자 지원 훈련으로는 '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사업직종 훈련', 재직근로자 대상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 △내일배움카드제 △근로자 직무능력향상 지원금, 사업주 대상의 '사업주 훈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등이 마련돼 있죠.

이 중 고용디딤돌 훈련의 경우 대기업·공공기관이 주도해 우수한 자체 훈련시설 또는 프로그램을 활용, 고품질 직업훈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훈련 종료 후 필요 시 숙련도 등을 위해 청년인턴제와 연계하고 수료생에 대해 대기업·공공기관·협력업체 등 우수기업 채용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창업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통해 '취업으로 가는 디딤돌', 대기업의 인재선발·육성 시스템에 의한 중소기업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소기업 경쟁력의 디딤돌'이라고도 칭할 수 있겠습니다.

지원대상은 청년구직자로 만 15~34세 워크넷 구직 등록자로서 고교·대학 졸업예정자를 포함하는데요. 참여 기업은 현재 삼성을 비롯해 △SK △LG △롯데 △현대차 △KT △GS △두산 △현대중공업 △카카오 등 12개 기업이 있습니다.

향후에는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워크넷 △직업능력지식포탈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훈련일정 등 정보를 제공할 방침인데요.

한편 정부지원 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구직자·재직자·기업 지원 과정, 지역별 훈련과정 맞춤검색, 훈련기관 평가조회 등은 HRD-Net을 통해 확인·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외에 타 부처 훈련사이트인 △교육부 △국가보훈처 △기상청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도 소개하오니 본인의 적성을 고려,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