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5.10.26 17:42:41
[프라임경제] 상생과통일 포럼은 '2015 한국경제! 미래를 연다!'는 주제의 경제포럼을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폴리뉴스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 정석균 한양대 정책과학대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산업계가 신성장동력을 발판으로 불황탈출과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기 위해 어떤 정책과 제도개혁을 준비하고 있는지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담당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 산업정책국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FTA 플랫폼 활용 △미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Post-2020 신 기후체제의 새로운 성장기획 확보 등 정부의 산업 발전 추진 계획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날 포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세균 군회의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성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을 비롯해 정계, 재계, 금융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상생과통일 포럼은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사회의 중심세력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 5월 여야 국회의원 50여명과 학계, 금융계,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다.
정세균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을,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상임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