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안상수 시장)는 2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창원대학교에서 대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교육'을 주제로 가족생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가족가치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교육'을 개발·보급한 것으로, 예비부부나 부모를 대상으로 고비용 혼례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검소한 결혼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학생 및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성교제, 배우자 선택 및 결혼에 대한 가치 ▲행복한 결혼생활 시작을 위한 검소한 혼례가치 교육 등으로 진행돼 결혼이라는 인생의 과업을 수행할 청년들에게 올바른 결혼가치관을 심어주고 검소한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생의 반려자인 배우자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느꼈고,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예비부부 두 사람이 주체가 되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