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내달 10일 오후 4시 교내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를 초청해 제4회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배철현 교수의 이번 강연 주제는 '위대함의 씨앗 : 공감과 연민'이다.
배 교수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이자 동대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북경대학교 고대근동학과 연구교수직을 겸하고 있다.
또한, KBS1 과학토크쇼 '장영실 쇼'에 MC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향신문 '배철현의 심연'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21세기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 기관인 '건명원(建明苑)'의 인문학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교육운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학장 김훈호)이 개설한 파루 인문학당은 순천·광양 향토 기업 (주)파루(대표 강문식)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인문학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