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박영석)이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람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아이디어 모집에서 '의상실·소품보관 공간 확보 및 관리전문가 배치'가 최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의상실·소품보관 공간 확보 및 관리전문가 배치'는 현재 각 단체에서 각각 관리중인 소품과 의상을 한곳에 모으고, 관리 전문가를 배치해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잔디광장 파라솔 설치'가, 장려상에는 '공실을 활용한 시립예술단 파트연습실 확보' 등이 선정됐다.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9월21일부터 10월7일까지 직원과 예술단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모집해 총 20건을 접수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3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문화예술회관은 회관 내 음악방송 실시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제안은 바로 시행하고, 예산과 공간 확보 등이 요구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접수된 제안을 회관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