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입찰] 전주시 '천년전주 콜센터'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

3년1개월 간 진행…민원 편의 증대·행정능률성 향상 도모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0.26 11:35: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천년전주 콜센터' 민간위탁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자 선정을 통해 전주시는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되는 단순·반복 민원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함고 동시에 행정능률성을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30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3년 1개월간 진행되며 14억295만6720원(부가세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당해년도 예산은 2억988만1200원이며 2016년 4억4672만4000원, 2017년 4억5763만1400원, 2018년 4억6872만120원이다. 모든 예산은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총 사업예산이며 매 회계연도마다 당해 연도 예산 범위 내에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근무장소는 전주시청 내 7층이며 관리자 1명, 상담사 10명등 11명이 근무를 이어간다. 근무시간은 평일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주요 상담분야는 △차량등록사업소(차량등록) △보건소(예방접종) △맑은물사업소(상·하수도세),  △관광산업과(한옥마을관광) △대중교통과(대중교통) 등 시정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위탁사업자 선정방식은 기술능력평가 80점, 입찰가격 평가 20점을 종합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콜센터 시스템 구축 실적에 따라 최대 5점을, 위탁운영 실적에 따라 9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최대 6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입찰 참가자격조건으로는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에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11석(단일규모) 이상의 콜센터 수탁운영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제안서 제출기간은 내달 2일 오후 8시까지며 전주시청 7층 통신실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평가일은 오는 11월6일 오후 2시, 전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