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대학교 총동창회가 2순위 후보를 총장에 임명한 정부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
순천대 총동창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2순위 후보였던 박진성 교수의 총장 임명도 합법적인 정부의 행위"라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또 "박 신임 총장은 대학 행정 안정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총장의 책임을 다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 지도자들은 총장 임명을 수용하지 않는다 해서 어떠한 유효한 대응책이 없다는 한계를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교수회는 오는 27일까지 전체 교수 투표를 통해 총장 임명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