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text)+음성' 요금제를 신규 출시하고 '로밍 에그' 제공 국가를 3개국에서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요금은 24시간 기준 1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이 제공하는 3G 커버리지와 및 LTE 커버리지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일본·미국 등 51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text)+음성'은 저렴한 요금으로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만 무제한 이용을 원하는 고객 대상 유용한 상품이다. 24시간 기준 7000원에 1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하면서 음성로밍 수·발신 5분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국가는 중국·일본·미국 3개국이다.
음성로밍 제공량 5분의 경우, 사용 때 마다 사용량과 잔여분수를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 때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해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한다.
임대 기기(에그)를 통해 하루 24시간 기준 1만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에그'는 중국·홍콩·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로밍 에그는 최대 3대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text)+음성'을 오는 12월31일까지 하루 24시간 기준 2000원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 로밍 에그도 이 기간 24시간 기준 2000원 할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