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24 10:49:48
[프라임경제] 국제 유가가 미국 달러화 강세와 석유 초과공급 지속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이 전날보다 0.09달러 내린 배럴당 47.99달러에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78달러 내린 배럴당 44.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19달러 오른 배럴당 43.90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국제 유가가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와 석유 초과공급 지속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미국 원유 시추기수 감소로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