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지난 22일 행정자치부, 매일경제, 삼정KPMG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BPA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및 발표대회 등 3개월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BPA는 항만 분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형선 집단 계류지 안전관리, 건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대책 수립 등의 다양한 지식경영활동을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 예산절감 및 항만시설사용료 수입 증대 등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 해운항만업계 및 글로벌 항만들과의 지식공유 및 확산 등에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BPA가 추진해온 지식경영 활동에 대한 대외인증으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을 통한 가치창출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해 총 19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