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P&G(대표 이수경)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최로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5 모두하나 대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 모두하나 대축제'는 한부모가족이 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부모가족은 일반적으로 부모 중 1인이 18세 미만 자녀를 돌보는 가족을 일컫는 표현이지만 하나로서 온전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서울시한부모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식 후원사인 한국P&G는 한부모가족 지원금을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현장에서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를 방문해 가족이 서로 포옹하는 사진을 찍고 한부모가족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가정생활 필수품인 P&G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경 한국P&G 대표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P&G는 '세상 모든 어머니를 후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땡큐맘' 캠페인을 실시, 어머니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엄마 손길 캠페인'을 출범했다.
생필품 지원, 직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엄마 손길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