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강원도 영월, 강릉 등 소외 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 도서관'을 연이어 개관했다.
23일 강원도 강릉시 구세군 강릉문화교실에서 진행된 작은 도서관 29호점 개관식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홍보·CSR팀장을 비롯해 나성수 구세군 강릉문화교실 담임사관 및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도서관 개관을 기념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앞서 20일 부산시 대연동 구세군 대연지역봉사센터에서 진행된 27호점 개관식에는 손석영 구세군 담당사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8호점 개관식은 22일 강원도 영월군 구세군 영월지역아동센터에서 황형관 영월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 △부산시 대연동 대연지역봉사센터 △영월군 영월지역아동센터 △강릉시 강릉문화교실 지역은 주변에 도서관이 없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외곽 지역이다.
지역 내 낙후된 공간을 친환경 바닥재와 벽지로 시설을 보수하고 책상과 수납장, 도서를 보급해 쾌적한 학습공간을 만들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홍보·CSR 팀장은 "작은 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습, 상담 등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은 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만들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 서울 강서구에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등 복지시설에 현재까지 총 29개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서보급 및 시설 개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 인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 지역에 37호점까지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