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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상생협력', 67개 파트너사와 청계산 등반

상생 발전 위해 다양한 소통 장 마련 노력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23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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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롯데하이마트가 23일 67개 거래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등반 대회'를 열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여명과 △삼성전자 △LG전자 △신일산업 △유닉스전자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 등 총 100여명이 함께 청계산을 올랐다.

롯데하이마트가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상생 협력 등반 대회를 연 것은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산에 오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소통할 자리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롯데하이마트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파트너사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우수 중소기업을 공개모집해 △상생 경영 △공정 거래 △소통 화합 △신뢰 협력을 도모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 임직원 사기 진작에도 힘썼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파트너사 대표이사들과 동반성장 및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진 데 이어 7월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에어컨 배송설치 전문기사 자녀 100여명을 김해롯데워터파크로 초청, '동반성장 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143곳에 결제대금 7월 매입분 280억원을 현금으로 선지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