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할랄코리아 협동조합은 부산 벡스코(BEXCO)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수산전문박람회 '2015 부산국제수산무역박람회' 기간, 할랄강좌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할랄강좌는 '할랄 수산식품 시장동향과 진출전략'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강좌에는 총 4명의 국내외 할랄산업 전문가들이 나서 △이슬람 문화와 무슬림의 식생활 △시장진출 지원방안 △시장동향 및 마케팅전략 △수출 및 FTA 품목분류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이희열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할랄코리아 협동조합(Halal Coop)의 해외자문파트너인 사인스 이슬람 말레이시아 대학(University Sains Islam Malaysia)의 할랄 연구 및 관리연구소(IHRAM)장, 알리나 압둘 라힘(Alina Abdul Rahim) 박사를 초빙해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할랄인증의 구체적인 적용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맹우승 할랄코리아 협동조합 이사는 "이번 교육으로 구체적인 할랄 인증정보와 적용사례에 목말라하는 국내 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와 할랄코리아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