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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2016년도 전기안전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 모집

365일·24시간 운영…지역업체·여성기업 추가 가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0.23 0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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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전기안전에 관한 종합 신고접수 및 일원화된 상담채널 운영을 위해 오는 '2016년도 전기안전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자 선정으로 고객상담에 특화된 전문업체의 서비스 역량활용과 고객 편의적 상담서비스 제공 및 콜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로 15억1800만원(부가세별도)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기간은 1년 단위로 계약기간을 유지하며 2차년도 계약은 전년도 운영결과에 따라 체결한다.

운영규모는 △상담팀장 1명 △교육강사 1명 △총괄관리자 1명 △일반상담사 16명 △야간전담상담사 4명 등 23명으로 꾸려진다. 또한 공사 예산 및 전화발생량, 시기별(우기철·집중호우·태풍·비수기), 전국사업소 대표전화 통합 등에 따라 인원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공사의 전기안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상담사의 상담시간은 주간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 오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다.

낙찰자 선정방식은 기술평가점수 80%, 가격평가 20%를 종합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기술평가항목 중 경영안정성(재무상태)에 따라 최대 10점, 최근 3년 이내 콜센터 운영실적, 콜센터 운영에 대한 대외 인증에 따라 최대 각각 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업체(본점의 소재지가 전라북도인 업체), 여성기업은 각각 1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이 외에도 직접인건비 비중은 전체 위탁비용의 71% 이상을 차지하여야 하며, 71% 미만으로 제시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제외됨에 유의해야 한다.

공단의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11월10일 오전 10시까지다. 제안서는 공단 총무부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